건강 / / 2023. 8. 21. 18:05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

치매는 본인은 물론, 주변 가족들도 정말 힘들게 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치매의 원인은 다양하다지만 치매 종류 중에서 혈관성 치매인 경우에는 알츠하이머 등과 같은 병보다는 예방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를 잘한다면 혈관성 치매를 미리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뇌혈관에 도움을 주어 혈관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등어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 3

고등어

고등어는 오메가 3 지방산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식품 중 하나로, 고등어 100g이면 DHA와 EPA의 하루 권장량을 모두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불포화지방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고등어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인 EPA(에이코사펜타엔산)와 DHA(도코사헥사엔산)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오메가 3 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심장 질환, 고혈압, 중풍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오메가 3 지방산은 뇌 기능과 인지 능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의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등어는 다양한 형태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지만, 튀기는 것보다는 쪄서 먹는 것이 혈관 건강에 더 좋다고 합니다. 고등어를 튀김 형태로 먹으면 오메가 3 지방산의 효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양파와 마늘

양파에 함유되어 있는 퀘세틴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과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나쁜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뇌의 세포가 공격당하는 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양파와 마늘에는 특히 알리신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알리신은 대표적인 유황 화합물 중 하나로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어서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성분입니다. 특히, 몸속에서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완화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또한,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속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서 혈전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렌티난과 에르고스테롤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피를 탁하게 하는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합니다. 또한,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동맥경화에 이어 혈관이 막히는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심장학회(AHA)에서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는 10대 음식 중 1위로 표고버섯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표고버섯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몇 가지를 더 소개하겠습니다. 표고버섯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D, 세레신, 에르고스테롤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엽산과 단백질 소포라신을 함유하고 있어서 염증을 억제하고 염증 관련 질환을 관리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와 포도

블루베리와 포도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기억력 향상 등의 두뇌 활동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한다고 합니다. 블루베리의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클로르겐산 등의 페놀화합물은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뇌 부위의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염증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브로콜리와 시금치

브로콜리와 시금치에는 항산화 작용물질로 잘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시금치에는 100g당 2876ug의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며, 이는 채소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100g당 502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서 고혈압 예방과 몸속의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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